[녹색경영 환경부장관 표창] 제품상 / 금호폴리켐 TPV
No. 5
게시일:2011.06.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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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PV는 플라스틱과 고무 특성을 접합시킨 신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무를 말한다.
TPV 용도는 크게 패널이나 가스켓, 호스, 범퍼 등 자동차용과 신축이음쇠,
방진매트 등 건축용이 있다. 금호폴리켐은 2007년 후발주자로 TPV 시장에
뛰어들었다.
아시아 1위 에틸렌프로필렌 고무 제조업체인 금호폴리켐은 원가경쟁력과 기술력에서
경쟁 회사를 압도하며 TPV 시판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15%까지
끌어올렸다.
길병위 금호폴리켐 사장은 "자동차에 사용되는 여러 종류 고무를 TPV로 단순화하면 자동차 폐차 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일 수
있고, 이는 각종 대내외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된다"고 말했다.
금호폴리켐은 환경경영이 어쩔 수 없이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브랜드 가치와
이미지를 높이는 데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경영철학으로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.
길 사장은 "환경 경쟁력이 회사 영업활동을 크게 좌우하는 시대가 왔다"며 "저에너지 소비형 공정 개발, 친환경 제품 개발ㆍ상용화,
윤리경영 등에 중점을 두고 환경친화 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"고 포부를 밝혔다.